해상으로 선적을 하고 선송금이 되었다면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B/L이 서렌더 B/L (Surrendered B/L)이다.
On Board 된 이후에 포워더나 선사로부터 문의가 들어온다. Original B/L로 진행을 할 것 인지 아니면 Surrendered B/L로 진행할 것인지.
신용장(L/C) 거래로 은행에 네고서류를 제출하여 입금받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Original B/L을 요청하지만 보편적으로 Surrendered B/L을 요청한다.
신용장(L/C) 거래인 경우 개설은행이 화물에 대한 담보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용장(L/C)상에 Original B/L 제출을 요청한다.
T/T 방식인 경우에는 서렌더 B/L (Surrendered B/L)을 자주 사용하여 바이어는 화물이 도착하면 물건을 바로 찾을 수 있다.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다.
1. 제품출고
2. 제품선적
3. Original B/L과 Surrendered B/L 중에서 선택
4. 포워더나 선사에서 견적가에 대한 입금 요청
5. 견적가에 대한 입금진행
6. Surendered B/L 인수
7. 스캔하여 이메일로 바이어에게 전송
처음 무역일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서렌더 B/L이 생소하 수 있다. 하지만 T/T 거래인 경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B/L이 서렌더 B/L 이기 때문에 용어에 익숙해져야 한다. 참고로 익월말 결재를 진행하는데 회사들이 많이 있다. 포워더나 선사에 입금이 되지 않으면 Surrendered B/L이 발급되지 않기 때문에 익월말 결재를 진행하는 제조사인 경우에는 담당자가 사전에 입금 프로세스를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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