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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수출을 위해 LC(신용장)거래를 해야 하는 경우

수출 초보를 무역 정보/신용장

by Expert Medical Device 2023. 5. 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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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를 전 세계에 수출하다 보면 LC (신용장) 거래를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다. 

1. 신규거래선이 신용거래를 요청할 때 : 새롭게 발굴한 신규거래선이  첫 거래부터 신용거래를 요청할 때가 있다. 중동이나 아프리카 바이어들이 요청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 딱 잘라서 안 된다고 하기에는 이후 소통에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회사 내규상 신용이 가능한 바이어의 기준을 정해 두어야 한다. 

일정수준 이상의 판매 금액을 충족하고 일정기간이 지나야 신용거래가 가능하다고 내규를 만들어야 한다. 내규까지 만들었음에도 바이어밖에 제품을 판매할 유통사가 없다면 LC(신용장) 거래가 진행된다. 

의료기기 제조사가  제품출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보편적으로 바이어는 입금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데 가끔 펑크가 날 때가 있다. 이때, 제조사가 입금을 지속적으로 챙기고 있었다면 바이어는 우선순위로 입금을 한다. 

발굴한 바이어가 그 국가에 하나밖에 없는 유통사면 LC(신용장)거래가 첫 거래부터 진행이 될 수도 있지만 LC도 부도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무역보험공사를 통해 신용도 조회를 하고 무역보험을 가입해 놓는다. 

내규를 통해 신용거래 바이어 기준을 정해 놓는다.

2. 국가에서 달러를 관리할 때 : 외환 보유고가 부족하려 달러를 관리하는 국가들의 의료기기 바이어에게  제품을 수출할때는 국가 프로세스상 LC (신용장) 거래를 위주로 한다. 알제리, 튀니지, 방글라데시 등은 T/T 거래보다는 LC(신용장) 거래 빈도수가 높다. 

 

3 수출물량이 큰 경우 : 대기업등 메이져급 의료기기 바이어인 경우 LC(신용장) 거래를 한다. 많은 인원이 다양한 의료기기를 수입하고 한 번에 대량 발주를 하기 때문에 자금의 유동성이 필요하다. 또한, 각 부서들이 꼼꼼하게 수입된 제품을 검사하고 관리하며 보관하기 때문에 선금이나 신용거래의 중간단계인 LC(신용장) 거래로 절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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