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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된 의료기기 국제 전시회 출품하기 - 까르네, 샘플, 중고

수출 초보를 무역 정보

by Expert Medical Device 2023. 4.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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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신제품 개발 중에 제품등록은 되지 않았지만 국제전시회장에 제품을 출품해야 될 때가 있다.

제품은 거의 완성되었지만 바이어도 제품을 전시공간에 Display 하면서 고객에게 보여주고 싶고 경쟁사 대비 SPEC과 Design에서 앞서 있다는 것을 홍보하려고 한다. 

각 부서의 협력으로 Time Schedule대로 진행되면 좋지만 의료기기는 인체에 직 간접적으로 사용을 하고 생명과 직결된 제품이다 보니 인증이 엄격하고 변수가 존재한다. 

 

의료기기는 의료기기 인증을 받고 해당 국가에 등록이 되지 않으면 세관을 통과할 수 없다.  따라서, 국제전시회에 등록되지 않은 제품을 전시하려면 까르네를 활용해야 한다.

국제전시회에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나면 물류를 대행하는 업체 리스트가 있다. 물류대행업체에 연락하여 까르네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포장은 온, 습도가 영향을 주지 않는 다면 플라스틱 팔렛 패킹이 보편적이다.

까르네는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발급을 하는데 지방의 경우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공회의소에 전화를 하여 까르네 관련하여 상담받을 때 지방에 있는 회사라고 설명하고 대행서비스 업체를 소개해달라고 요청하면 까르네 대행서비스를 하는 업체 연락처를 받을 수 있다. 

해외영업은 전시회가 제일 중요하다.

A). 전시회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여 배송 : 까르네로 의료기기 샘플을 반출 할때는 물류회사에 까르네라고 얘기를 한다. 

. 의료기기 까르네 반출,반입 : 까르네 서류는 여러 장이 있는데 반출 시 국내세관과 전시회 국가 세관이 각 1부씩 보관하고 반입 시에도 전시회국가 세관과 국내세관이 각 1부씩 보관한다. 

. 남은 까르네 서류가 도착하면 서울 상공회의소에 배송하여 까르네 서류 사용이 끝났음을 알린다. 

 

B). 의료기기 핸드캐리 : 핸드캐리를 통해 의료기기를 전시회장에 들고 가려면 까르네 등록 후 인천공항에 까르네 화물 붙이는 곳이 있다. 까르네 서류를 들고 가 까르네임을 설명하면 1장을 분리하고 탁송한다. 국제 전시회 도착지에서 의료기기를 찾은 후 세관에 방문하면 1장을 분리하고 돌려준다. 전시완료 후 귀국할 때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남은 까르네 서류는 서울상공회의소에 배송한다.

남은 까르네 서류는 상공회의소에 반환 한다.

까르네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긴급한 결정으로 의료기기를 전시회장에 반출할때는 샘플로 면장을 발행하고 쿠리어서비스(DHL, Fedex 등)를 이용하여 전시장이나 호텔로 배송한다. 호텔로 배송 시에는 사전에 동의를 구해야 한다.

 

간혹, 중고로 하여 인보이스만 작성후 핸드캐리로 공항 통과를 시도하기도 하는데 의료기기 통관에 엄격한 국가인 경우 물건을 압수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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