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의료기기 수출하기 - 정치, 경제, 사회

미국에 의료기기를 수출하려면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있으면 바이어와 대화할 때 도움이 된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의료기기 매출이 가장 큰 시장 중의 하나다. 더군다나 남미와 연결되어 있어 남미까지 관리하기 힘든 의료기기 제조사는 미국 바이어에게 남미 총판을 두어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미국 바이어와  의료기기에 대한 남미 총판을 진행할 시는 최소한 3년 이상의 신뢰를 쌓은 후 진행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입금은 선결재로 진행을 해야 한다. 제조사 입장에서 제품 개발에 투자하는 비용부담을 설명하면 되고  나중에 회사가 커지면 남미총판은 OEM으로 기존 거래선을 유지하며 신규 거래선은 남미 각 국가의 바이어와 직접 거래를 하면 된다.

남미 시장에 대한 총판을 미국 바이어와 계약을 할 때는 연간 물량 게런티와 함께 입금조건과 5년 단위 OEM 계약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의료기기는 AS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미국바이어가 남미를 관리하면 AS가 국내에서 관리하는 것보다 용이하기 때문이다. 일정수량의 부품과 잘 교육된 AS 기사들이 있으면 남미에서 AS문제로 우리나라로 반품되거나 수리해야 하는 시간적인 부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미국은 북아메리카 대륙과 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연방국가로 1776년에 건국되었다.  50개의 주가 있으며 60개가 넘는 국립공원이 있고 14개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이다. 국토의 크기는 러시아, 캐나다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크다.

미국인들의 70%가 기독교를 믿으며 가톨릭신자가 21%이다.

 

미국의 국가구조는 연방 안에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주들로 구성된다. 연방헌법에 따라 연방법은 주법보다 위계가 높다. 독재를 못하도록 권력을 분산시켜 놓았으며 수많은 시스템들이 미국의 힘을 통제하는 안전장치로서의 역할을 한다. 미국은 2021년 기준으로 전 세계 GDP의 약 25%로 나머지 2,3 위의 국가를 합친 것보다 크다. 인구가 3억 3천인데 35%가 1인당 소득이 10만 불 이상이다. 뉴욕의 1인당 GDP는 9만 달러에 달한다. 무역량 세계 1위며 최대산유국으로 석유를 수축하는 국가다. 국토가 넓고 인구가 많다 보니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보수적인 측에 속한다. 결혼 후 성을 남성으로 따르는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술에 매우 엄격하여 21세가 되어야 술을 구매할 수 있다. Do it yourself 문화가 발달된 것은 서비스 물가 수준이 매우 비싸기 때문인데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이다. 외향적인 성격이 강하여 발고 사교적이고 잘 노는 성격을 좋게 여긴다.